[뉴스프리존,남해=정병기 기자]경남 남해군이 다음달 4일까지 주택소유자 등을 대상으로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동주택가격 열람과 의견 청취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산정된 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 청취 대상은 관내 개별주택 1만9,636호와 공동주택 2,536호 등 총 2만2,172호로 지난해에 비해 개별주택은 171호, 공동주택은 37호 증가했다.
군은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표준주택 1,107호와 관내 1만9,636호의 주택특성을 비교해 가격균형을 이루도록 주택가격을 산정했으며, 한국감정원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결정했다.
주택가격에 대해 의견이 있는 주택 소유자나 그 밖의 이해관계인은 열람기간 동안 주택 소재지 읍·면행정복지센터 또는 군청 재무과를 방문해 주택가격을 열람하고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공동주택소유자는 주택 소재지 읍·면행정복지센터, 군청 재무과 또는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에서 가격 열람 후에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주택가격 열람은 군 홈페이지(www.namhae.go.rk/)에서도 가능하며 의견이 제출된 주택은 가격의 적정여부, 인근 주택과의 균형여부, 가격조정으로 인한 인근 주택가격의 영향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처리결과를 개별 회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