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의령=정병기 기자]경남 의령군(군수 이선두)은 의령읍 남산일원에서 제거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 100톤을 의령천으로 항공운반 하였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날 의령군은 재선충 피해목 80여 그루에 대하여 의령읍민의 여가생활을 위한 휴식공간인 남산의 경관유지를 위하여 훈증방제 대신 항공운반 후 파쇄장으로 이동하여 파쇄처리를 했다.
의령군은 여건상 수집이 어려운 재선충병 피해목을 헬기를 활용 운반함으로써 작업의 효율성을 높임과 동시에 재선충병 재발생율을 낮추어 피해목 수집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의령군 이택순 산림휴양과장은 “의령군민의 휴식처인 남산은 주민들의 왕래가 많은 곳으로 훈증더미를 줄여 쾌적한 경관조성 및 재선충병 재발생율 감소에 기여”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