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거창=정병기 기자]경남 거창군은 지난 1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청렴동아리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한 거창 실현을 위한 2019년 제1차 청렴동아리 ‘淸아림’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청렴동아리 ‘淸아림’은 거창군 공직자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결성된 동아리로, 현재 57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다양한 청렴실천 활동을 통해 공직내부의 청렴도 향상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2018년도 청렴도 평가 결과보고, 2019년도 청렴도 목표 및 향상 추진시책, 청렴동아리 운영계획 등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2019년 청렴동아리 ‘淸아림’을 이끌어갈 회장에는 재무과 박을규 담당주사가 선출됐다.
올해 청렴동아리 ‘淸아림’은 청렴 실천방안 아이디어를 수집하고 전파하기 위한 자체토론회 개최, 청렴홍보 캠페인 실시, 청렴문화 체득을 위한 선진지 견학 등의 활동을 통해 청렴한 거창 실현을 위해 앞장 설 계획이다.
한편 거창군은 전 직원의 자율적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청렴마일리지제 시행’으로 전 부서의 청렴활동 실적 평가와 공무원 부정부패 및 각종 부조리를 제보하는 ‘민간암행어사 운영’ 등 새로운 시책을 도입해 청렴도 향상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