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광명=임새벽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은 20일 광명SK테크노파크 세미나실에서 기업인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기업 운영상의 어려움과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광명상공회의소, 경기신용재단 광명지점, 광명SK테크노파크, 에이스광명타워, 광명시범공단, 광명테크노타운 기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기업인들은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일반‧첨단산업단지 입주 여부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시에 따르면 일반․첨단산업단지는 올해 토지수용 절차를 시작해 2022년 이후 LH공사 등에서 분양팀을 구성해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관내 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도록 LH공사 등과 적극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광명SK테크노파크 입주기업들은 주차와 교통문제를 조속히 해결해 줄 것을 건의했다. 시는 102번 버스노선(KTX광명역-SK테크노파크-아파트형공장-독산역) 신설 등 해결 가능한 것은 빠른 시일 내 추진할 것을 약속했으며 단기간에 해결이 어려운 주차문제는 해결 방안을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오늘 간담회에서 건의된 사항은 해결가능 한 것부터 최선을 다해 추진해 나가겠다"며 "기업인들과 소통을 강화하여 기업하기 좋은 광명 건설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공인 경영포럼과 판로개척 지원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