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방훈하 기자[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충북 제천 청풍리조트에서 ‘2016년 성과관리 능력향상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효율적인 성과관리를 통한 시민행복 향상을 위해 전 부서 성과관리 담당공무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과관리 필요성 및 체계에 대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는 공무원들의 성과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정부합동평가 등 상부기관 평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일한 만큼 제대로 평가 받고 나아가 직무 능력을 한 단계 더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
세부 교육 내용은 ▲통합성과관리의 이해와 성과창출 ▲정부합동평가에 대한 이해 ▲소통과 화합의 스킬 등 성과관리 마인드 향상을 위해 부천대학교 김근수 교수를 비롯한 전문교수를 초빙해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구미시의 생산성과 도시 경쟁력 강화에 대응키 위한 시간을 가졌다.
황필섭 정책기획실장은 “성과관리는 단순히 평가를 위한 제도나 시스템적 측면이 아닌, 이를 통해 시민행복과 구미시 발전을 이끌어 내는 것”이라면서, “시에 도움이 되는 탁월한 성과가 많이 창출될 수 있도록 성과지표 개발 및 실적 관리에 항상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공무원들은 “오늘 워크숍을 통해 구미시 성과관리 담당자의 진정한 성과실현과 구미 시민의 행복을 위해 우리의 임무와 역할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이 됐다”면서, “앞으로 비전달성을 위해 다방면에서 더욱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 2010년부터 성과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체계적으로 성과관리해 행정의 효과성과 책임성 향상을 도모하여 왔고, 2016년 주요업무 시행계획을 기초로 성과지표 및 이행과제를 고도화해 총1,496개의 성과지표를 확정했다.
또한 각 부서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오는 12월 말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되고, 업무평가위원회 평가와 조정평가 등을 거쳐 다음해 1월 부서평가를 실시하게 된다. 향후 구미시는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위해 조직역량을 시정비전 실현에 집중해 시민중심의 조직성과를 극대화 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