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경남 진주시는 새롭게 출발한 진주미래인재학습지원센터(이하 미래인재센터)가 저소득, 서민자녀들의 학습을 지원하고 사교육비를 절감하는 진주시 대표 교육복지 추진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하면서 개설프로그램마다 수강생이 넘쳐나는 대박을 이어가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미래인재센터에 따르면 시내 위치한 센터 방문이 어려운 저소득, 서민자녀들이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스스로 기초학습을 할 수 있도록 초‧중등 온라인 학습방과 1:1 원어민 화상영어 등 온라인 공부방을 지난 18일부터 활짝 열었다고 밝혔다.
진주시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학습방은 학교 교과 과정과 문제풀이, 나만의 사이버 학습 계획표 작성 등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하도록 시에서 무료로 제공하며 모집 하루 만에 450여명이 가입했다.
초‧중‧고등학생(해당연령 청소년 포함)을 대상으로 하는 1:1 원어민 화상영어의 경우 저소득 학생은 100% 우선선발 지원하며, 일반학생은 50% 시에서 지원하게 되는데 지난 7일 1기 접수 결과 30분 만에 선착순 200여명이 마감되는 대박 사건이 터지면서 진주시 학부모들의 온라인 공부방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미래인재센터 관계자는“온라인 공부방이 그동안 센터 방문이 어려웠던 저소득과 학교 밖 청소년 등 서민자녀들의 기초학습능력 향상과 사교육비 절감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교육복지 문을 더욱 활짝 열어놓겠다고”전했다.
한편 미래인재센터는 온라인 공부방 외에도 입시전담정보센터, 코딩‧3D프린팅 교육 등 4차 산업시대를 이끌어 나갈 미래인재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별 수강생 모집이나 운영에 관해 궁금한 사항은 미래인재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평생학습원(055-749-545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