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창녕=정병기 기자]경남 창녕군 보건소(소장 최원규)는 지난 22일, 창녕읍 상설시장 일원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결핵예방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3월 24일 ‘제9회 결핵예방의 날’을 앞두고 결핵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부에서 추진 중인 결핵퇴치사업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됐다.
결핵은 전염성 결핵환자의 기침, 재채기 등을 통한 호흡기로 전파되는 감염병으로써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되고 가래, 무기력, 식욕부진, 체중감소, 미열 등의 증세가 나타나며, 심하면 호흡곤란으로 객혈을 할 수도 있다.
따라서 군민들은 2주 이상 기침이 계속된다면 감기라 생각하지 말고 창녕군보건소를 방문하여 엑스선 검진 및 객담검사 등을 실시하면 결핵 유무를 쉽게 알 수 있다.
모든 검진은 무료로 실시되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지역주민에게 결핵예방, 결핵증상 및 치료에 관한 리플릿, 칫솔세트, 볼펜 등의 결핵 홍보용품을 배부하며 개인위생 관리를 당부했다.
결핵검진 및 상담은 보건소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관련 문의는 결핵 관리실로 전화(055-530-6264)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