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파주=임새벽 기자] 파주시 탄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인 숯고을 품앗이는 26일 '삼도 품은 숯고을 나눔터' 13호·14호점 업무 협약을 맺었다.
'삼도 품은 숯고을 나눔터'는 탄현면 지역 가게 및 업체 등이 지역 내 저소득 주민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나눔 사업이다.
서로 돕는 이웃, 건강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작년 3월 7일 1호점 로빈의 숲(대표 최광일)으로 시작으로 1년 만에 14호점까지 늘어났다.
협약식에는 삼도 품은 숯고을 나눔터 13호점 요리는 중화다(대표 김선희)와 14호점 농업회사법인(주)코리아푸드(대표이사 백선중)가 참여했다.
오늘 협약으로 요리는 중화다는 탕수육·볶음밥 세트 10인분, 농업회사법인(주)코리아푸드는 냉동식품 20팩을 4월부터 관내 저소득 가구에게 매월 지원할 예정이다.
이재인 탄현면장은 "삼도 품은 숯고을 나눔터를 통해 나눔 활동 참여 기업 및 가게들의 참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감사하다"며 "탄현면의 소외계층 가구에게 필요한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추가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탄현면은 협약 이후 3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나눔 사업에 참여할 경우 정기적인 기부 참여 유도 및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각 나눔터에 현판을 제공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