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남해=정병기 기자]경남 전국 테니스 동호인들의 화합의 장인 '제14회 남해군수배 테니스대회'가 오는 30일 군 공설테니스장을 비롯한 남해군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26일 밝혔다.
전국 테니스 동호인 180여 명, 90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신인부(전국 20세 이상 순수 동호인)와 관내부(남해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동호인) 등 2개부로 나눠 조별리그 예선을 거쳐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남해군테니스협회 이곤 회장은 “군수배 테니스대회를 시작으로 ‘어르신 테니스대회’, 군 협회장배 테니스대회’ 등 다양한 대회를 개최해 테니스 동호인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오전 9시 공설테니스장에서의 개회식을 시작으로 서면 스포츠파크, 창선생활체육공원, 남해대학 테니스장에서 각각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