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사천=정병기 기자]경남 사천시는 지난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경상남도, 사천시, 공군(제3훈련비행단), 한국항공우주산업(주) 4개 공동주최기관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사천에어쇼 공동주최기관 1차 협조회의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4개 공동주최 기관 간 상호 소개와 함께 2019 사천에어쇼 행사개요와 주요행사 일정, 사천에어쇼 특성에 맞는 산·학·연 연계 프로그램 발굴 및 추진방향에 대해 서로 협의하고 2019 사천에어쇼 공통 업무와 기관별 업무 분장에 대하여 논의했다.
그리고, 사천에어쇼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이 단순히 행사만 보고 되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사천과 지역 인근 시군까지 연계하여 머무를 수 있도록 사전 홍보 및 다양한 관광 상품 모색 방안에 공감하고 함께 협업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에어쇼 주 행사장인 제3훈련비행단 내 행사장 운영에 대한 설명과 함께 행사장 배치 방안에 대하여 서로 토의하였으며, 공군본부의 2020년 공군에어쇼 지자체 공모 계획에 따라 2016년, 2018년에 이어 2020 공군에어쇼 공동주최로 신청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한편 올해부터 ‘경남사천항공우주엑스포’에서 ‘사천에어’로 행사 명칭이 변경되어 10월 24일~10월 27일까지 4일간 사천비행장 일원에서 블랙이글스와 해외 민간 에어쇼팀의 화려한 곡예비행과 항공기 체험비행, 항공 청소년의 날 운영 등 항공·우주 관련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