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한국농어촌공사 강병문 기반조성이사는 27일 오후4시께 한국농어촌공사 진주산청지사에서 시행하고 있는 ‘단목지구 배수개선사업’ 현장에 방문하여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 진주산청지사(지사장 강동화)에서 추진하는 ‘단목지구 배수개선사업’은 진주시 대곡면 단목리 일원에 배수장 1개소와 배수로 1,300m를 정비하여 인근 비닐하우스 단지의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시행중인 사업이다.
이 자리에서 강병문 이사는 공사 직원 및 시공사 관계자들에게 “진주산청지사 관리구역의 대부분이 남강에 인접하여 배수시설 관리에 어려움이 있지만 침수로 인한 농업인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연내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공정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날 사업현장 점검을 끝낸 뒤에는 사업지구내 비닐하우스 농가를 직접 방문하여 재배작목 현황을 둘러보고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