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거창=정병기 기자]경남 거창군은 지난 25일 지역 주민들의 민원편의을 위해 거창축협 코아루지점과 거창군 산림조합에 무인민원발급기 각 1대씩 확대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 가능한 민원 종류는 주민등록 등·초본, 병적증명서, 교육제증명 등 50종으로 평일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된다.

이번에 설치한 무인민원발급기는 행정기관과 원거리에 위치한 곳이라 지역주민의 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영수 행정과장은 “향후에도 무인민원발급기 확대 설치를 통해 군민들이 편리하게 제증명 발급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군청 민원실을 포함해 11개소, 13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 중이며, 군청 민원실 무인민원발급기는 365일(24시간) 발급이 가능한 곳으로 지역 주민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