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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지 용인공장 기공식, 용인에 식품공장 450억 투자..
사회

프레시지 용인공장 기공식, 용인에 식품공장 450억 투자

박나리 기자 입력 2019/03/29 10:59 수정 2019.03.29 11:19
프레시지 공장 기공식(사진제공=프레시지)

프레시지는 최근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신 공장 부지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이개호 장관, 이건한 용인시의회 의장, 프레시지 정중교 대표, 최현석 셰프, 오세득 셰프 등 식품 업계 협력사 및 고객사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레시지 용인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

용인공장 건립은 밀키트 제조업체인 프레시지가 그간 축적한 국내산 원물 취급 및 가공 역량을 기반으로 종합 신선식품 제조업체로 한 걸음 더 도약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프레시지는 용인공장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밀키트, 반찬, 도시락, 이유식 및 양념육을 아우르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프레시지는 2019년 2월 용인공장 건립을 위한 부지 취득을 마쳤으며, 4월 초 공사를 시작하여 올 하반기 내에 공장을 준공할 예정이다.

프레시지 용인공장은 약 450억 원을 투입했으며 용인테크노밸리 산업단지 내 약 3,400 평의 부지에 지상 4층, 건축 연면적 약 8천 평 규모로 건축될 예정이며, 인천시 남동구에 위치한 현 공장과 비교 시 부지면적은 약 6배, 연면적은 약 8배 이상 확장된 규모이다.

프레시지 정중교 대표는 “용인공장을 통해 프레시지가 국내 최고의 식품회사로 도약할 것”이라며, “대한민국 가정의 식탁을 책임지는 회사가 되겠다”고 전했다.

프레시지 측은 용인공장이 완공되면 용인 지역 일자리 창출과 주변 상권 활성화를 통한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농·축·수산물 소비를 촉진해 국내 농가 소득 증대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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