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대웅 기자] '슈퍼스타K 2016' TOP3 출신이자 끝없이 올라가는 파워풀한 고음으로 '돌고래 화통 소녀'라고 불리는 보컬리스트 HYNN(박혜원)의 발매 예정인 신곡이 베일을 벗었다.
HYNN은 지난 28일 저녁, 공식 SNS를 통해 오는 31일 오후 6시 공개 예정인 새 EP ‘시든 꽃에 물을 주듯’의 동명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넓게 펼쳐진 갈대 숲에서 노을 지는 석양을 배경으로 모든 감정을 쏟아내듯 절절하게 노래를 부르는 HYNN의 모습이 담겨 있다. 피아노와 스트링 사운드 위로 흘러 나오는 신곡의 감성적이면서도 쓸쓸한 멜로디와 애틋한 가사가 귀를 사로잡는다.
특히, 클라이맥스 부분에서는 HYNN만이 부를 수 있는 초고음을 돌고래 창법을 구사하듯 안정적으로 소화해내 리스너들에게 전율을 선사했으며, 신곡에 대한 강렬한 인상과 함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더불어, 오늘(29일) 오후 6시에는 HYNN의 공식 유투브 및 SNS 채널들을 통해 신곡 ‘시든 꽃에 물을 주듯’의 뮤직비디오 선공개를 앞두고 있다. EP 정식 발매에 앞서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를 통해 먼저 감동을 안기며, 신보에 대한 관심을 이어갈 예정이다.
오는 31일 오후 6시 발매 예정인 HYNN의 신곡 ‘시든 꽃에 물을 주듯’은 식어버린 연인의 마음을 시든 꽃에 비유해 노래한 발라드 곡으로, iKON ‘사랑을 했다’의 가사를 썼던 시인 못말이 맡아, 마치 머리 속에 그림이 그려지듯 시적인 노랫말을 완성했다.
또한, 데뷔곡 ‘렛 미 아웃(Let Me Out)’의 프로듀서 키야와 함께 아이유 ‘마시멜로우’, 거미 ‘눈꽃’, 효린 ‘안녕’ 등 수많은 히트곡들의 곡 작업에 참여한 K.imazine이 협업하여 HYNN만의 매력과 감성을 극대화한 알앤비 발라드 곡을 선물했다.
‘슈퍼스타K 2016’ TOP3 출신인 HYNN은 지난 12월 데뷔 싱글 ‘렛 미 아웃(Let Me Out)’으로 본격적으로 가요계에 출격, 갓 데뷔한 신인답지 않은 탄탄한 실력과 시원하게 올라가는 고음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20세라는 어린 나이가 믿기지 않는 ‘완성형 보컬리스트’의 등장을 알렸다.
특히, 돌고래 소리를 내는 듯한 초고음을 구사하는 돌고래 창법과 함께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파워풀하고 풍부한 성량이 마치 기차 화통을 연상케 하여 ‘돌고래 화통 소녀’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HYNN은 오는 3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19 KBO 리그 한화이글스와 NC다이노스 경기의 애국가 가창자로 참여한다. 데뷔한지 3개월 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남다른 실력과 존재감을 증명하며, 라이징 스타로서의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HYNN(박혜원)의 새 EP ‘시든 꽃에 물을 주듯’은 오는 31일 오후 6시 발매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