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함양=정병기 기자]경남 함양군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220억원을 투입, 지방상수도 노후관 교체, 누수정비로 연간 15억원 이상의 예산절감과 수질개선을 하고자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누수정비로 8억원의 예산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상하수도사업소는 블록시스템 11개소 구축하여 정밀 누수탐사를 실시한 결과 580여개소의 누수관로 긴급복구를 완료하였으며, 올해는 4월 안의면 6.5㎞, 9월 함양읍 37.6km 노후관로를 정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2018년 누수정비로 연간 38만2천톤의 지방상수도를 절약하였으며, 매일 1,046톤의 수돗물을 절약하여 2017년 생산원가 기준으로 8억원 이상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양했다.
군은 누수관로 580여 개소 정비로 유수율이 3% 증가하여 62%정도이며 노후관로교체, 상수관망 전산화, 누수정비 완료 후에는 유수율이 85% 이상 달성될 것으로 잔망되어 연간 20억 정도 예산절감 효과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