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의령=정병기 기자]경남 의령군(군수 이선두)은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자율안전점검을 통한 안전문화 정착 및 확산을 위해 행사장 등 직접 찾아가는 홍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29일 의령국민체육센터 내 수영장 및 헬스장 등을 이용하는 방문객들에게 국가안전대진단 동영상 방영, 일반 및 공동주택 등 자율점검표를 배부하여 자율점검의 취지와 점검결과게시를 당부하는 한편, 국가안전대진단 추진개요와 안전신문고를 통한 안전위험요인 신고 등을 홍보했다.
또한 군은 국가안전대진단 기간(2.18~4.19) 동안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점검을 실시, 현재 77% 완료하여 차질 없이 추진 중에 있다.
특히, 군민의 자율참여 유도로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내 건물과 내 점포는 스스로 점검한다.’라는 유형별 안전점검표를 제작·보급하는 등 다양한 안전문화 실천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군은 관내 일반주택과 공동주택용 안전점검표 27,300부를 제작하여 읍면사무소 및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에 배부 및 홍보를 실시하였고, 성공적인 추진과 생활안전 점검문화 확산을 위여 다중이용시설(유치원, 어린이집, 목욕장)에 대하여는 특별히, 의령읍 주부민방위기동대원 12명을 홍보요원으로 위촉하여 배부하는 한편, 홍보를 요청했다.
또한, 자율안전점검 실천운동 추진을 위해 자율안전점검표를 관련단체(시설) 및 읍·면을 통해 배부 및 홍보, 점검결과 게시 등 자율점검 실천운동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자율점검표는 시설·전기·가스·소방·보건위생 등에 대하여 특별한 점검기구 없이 육안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항목이 구성되어져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일반 및 공동주택, 다중이용시설 등 자율안전점검을 통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전광판, 캠페인, 각종 교육 등 모든 필요한 매체를 통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