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경남 진주시가 지난 29일 오후 3시께 잠실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PR대상에서 SNS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한국광고홍보학회에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기초 자치단체 PR대상은 대국민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알리고 홍보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전국 70여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민 소통 및 PR지수를 평가하여 총 4개의 기초자치단체(대상 1, 우수상 3)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고양시, 수원시, 군포시와 함께 나란히 이름을 올린 진주시는 소통지수, 콘텐츠 경쟁력 지수, 운영성 평가 면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아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이는 경상남도내 최초이자 유일한 성적으로 타 지방자치단체의 수범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광고홍보학회는 “시민의 언어로 풀어내는 방식, 정확한 타겟팅을 통한 지역 캠페인 특화가 진주시의 강점”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으며, 조규일 진주시장은 “앞으로도 SNS를 통해 진정성 있는 공감행정을 펼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진주시는 지난 2011년부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트위터, 유튜브 등 SNS 채널을 개설․운영하여 4만여명의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평소 지역의 특색을 살린 차별화된 콘텐츠와 실시간 소통 채널의 성실한 운영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