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국회=임새벽 기자]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프로축구 경남FC 경기 막무가내 선거유세 관련 "(자유한국당) 해명이 진짜 만우절 거짓말이더라"며 "규정을 몰랐다는 해명은 완전한 거짓말"이라고 비난했다.
설훈 최고위원은 "규정위반을 마음대로 하는 몰상식한 행위"라며 "창원시민과 경남도민들에게 진정으로 사죄해야하고, 남아있는 선거기간 동안 일체의 선거운동을 중단하는 게 적어도 법무장관을 지낸 사람의 기본자세라 하겠다"고 거들었다.
이형석 최고위원은 "축구경기에 오프사이드도 있고 고의로 반칙하면 옐로카드, 더 심한 반칙을 하면 레드카드로 퇴장시킨다"며 "이 행동을 보면 4.3 보궐선거에서 퇴출돼야 할 정도의 반칙, 규정위반행위다. 이 부분에 대해 반드시 선거법 관련 고발과 엄정한 진실이 밝혀져야 한다"고 말했으며 남인순 최고위원도 "정말 경남에 민폐를 끼친 민폐교안, 후안무치라 하겠다"며 "이번 유세에 대해 경남도민들과 국민들에게 사과하길 다시한번 요구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