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거창=정병기 기자]경남 거창군은 더불어 잘사는 지역사회를 꿈꾸는 창업 희망자와 예비 사회적기업가를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오는 16일∼18일까지 전문교육기관에 위탁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 사회적기업 미션과 비전 수립 등 창업에 도움이 되는 강의와 사업계획서 작성 등 실습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25일에는 우수 사회적기업 탐방이 있을 예정이다.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지역사회에 공헌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의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이윤을 사업 또는 지역공동체에 다시 투자하는 기업을 말한다.
김진태 경제교통과장은 “이번 아카데미에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 희망자가 많이 참여해 사회적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회적기업을 준비하는 기업가나 창업 희망자, 관심 있는 군민은 누구나 무료로 교육에 참여 가능하며, 오는 12일까지 거창군 사회적기업지원센터(055-940-3982)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