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인천=임새벽 기자] 인천 서구는 1일 지역화폐 '서로e음' 5월 1일 발행을 위해 인천시, 코나아이(주)와 3자 협약식을 체결했다.
또한 민간 중심의 홍보 활성화를 위해 학생·주부·소상공인단체·기업체·분야별 단체 등 21명을 서로e음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협약내용에 따라 인천시에서 '인천e음' 플랫폼을 무상제공하고, 서구는 플랫폼을 활용해 '서로e음'을 발행하며 운영대행사인 코나아이(주)는 플랫폼 운영과 유지관리를 담당한다.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 21명은 소속된 기관 및 단체, 지역에서 서구 지역화폐 '서로e음'에 대한 홍보활동을 하고 앞으로 진행되는 캠페인 활동과 발행기념 행사 등에 참여한다.
서구지역화폐 '서로e음'은 지난해 12월 대국민 명칭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서구의 구민과 구민, 골목과 골목을 이어준다는 의미가 있다.
전자식 형태로 발행되는 '서로e음'은 모바일 앱과 선불카드가 결합한 지역화폐로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고, 인천 모든 지역의 99.8%인 17만5천여 개 점포에서 사용이 가능하고,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슈퍼마켓(SSM)와 프랜차이즈 직영점 등의 일부 점포는 제외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