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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고농도 미세먼지 마스크 21,500개 건강취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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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고농도 미세먼지 마스크 21,500개 건강취약계층 배부

정병기 기자 입력 2019/04/01 14:59 수정 2019.04.01 15:01
미세먼지 발생원 저감조치 병행실시
합천군청 청사전경.ⓒ뉴스프리존 DB

[뉴스프리존,합천=정병기 기자]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는 최근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조치가 계속 발령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미세먼지 수치가 나쁨으로 예상됨에 따라 건강 취약계층인 5세미만 어린이,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읍면민원실 비치용 등 미세먼지 마스크 21,500개를 보급한다고 1일 밝혔다.

한편 합천군은 미세먼지 대응과 관련하여 지자체가 가지는 한계가 있지만 군에서 할 수 있는 분야만큼은 강력하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합천읍에 소재한 전 공공기관에 대해 차량 2부제를 의무적으로 시행함과 동시에 군민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공공·민간사업장 및 공사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건강 취약계층시설인 어린이집과 노인생활시설에 발령상황 안내, 공동주택 자체방송 실시, 실외작업자 건강피해 저감을 위한 고농도 미세먼지 7대 행동요령 안내와 전광판 홍보 등도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미세먼지 발생원 저감을 위해 자동차 공회전 단속과 도로 청소, 비산먼지 사업장에 대해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있으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지원,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보급,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등도 적극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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