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함양=정병기 기자]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2일 오후2시 함양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박성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김지수 경남도의회 의장, 서춘수 함양군수, 황태진 함양군의회 의장 등 각계 기관단체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 출범식 및 성공기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위원총회 위원과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출범식, 엑스포 성공기원 행사, 현판식 순으로 진행되었고, 부대행사로 산양삼 가공제품 전시 및 시식코너를 운영하는 등 범도민 엑스포 성공개최 의지를 결집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
박성호 경남지사 권한대행은 “경남이 대한민국과 세계속에서 산삼과 항노화 산업을 선도하고 메카로 도약하기 위한 아주 중요한 국제행사이다”라며 “경남도가 그간 추진한 엑스포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가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서춘수 함양군수는 “경상남도와 함양군의 모든 역량과 350만 도민 그리고 4만여 함양군민의 염원을 모아 2020년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반드시 성공시키겠다”면서 “경남도는 물론이고 전국의 지자체와 유관기관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했다.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일천년의 산삼, 생명연장의 꿈’이라는 주제로 2020년 9월 25일부터 10월 25일까지 31일간 함양 상림공원 일원과 대봉산 산삼휴양밸리 일원에서 국제행사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