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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2019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최종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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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2019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최종 사업대상지 선정

정병기 기자 입력 2019/04/02 16:40 수정 2019.04.02 16:41
지붕개량, 취약지역 정비 등 기초생활인프라 확충, 주민역량 강화 등 지원
함양군청 청사전경.ⓒ뉴스프리존 DB

[뉴스프리존,함양=정병기 기자]경남 함양군 서하면 황산마을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회에서 공모한 ‘2019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사업)은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안전·위생 등 기초생활 인프라를 확충하고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선정으로 서하면 황산마을은 세부사업 계획 수립을 위한 중앙부처 컨설팅 등을 거쳐 최종 사업비 확정 후 3년 동안 방치된 빈집과 슬레이트 등을 철거하는 주택정비사업, 재래식 화장실 개선사업, 재해위험지 보강, 마을쉼터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이 진행된다.

황석산 기슭에 위치한 서하면 황산마을은 기초생활 인프라 부족과 협소한 진입도로 등 그동안 경제발전에도 불구하고 혜택을 받지 못한 소외지역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지역균형발전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마을주민들의 적극적인 추진위지가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된 것 같다”며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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