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사천=정병기 기자]경남 사천시 자연보호사천시협의회(회장 박주태) 회원 등 100여 명은 지난 2일 한국농어촌공사 사천지사 및 경찰서와 함께 사남면 우천숲을 비롯한 구룡저수지 일원에서 상반기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한국농어촌사천지사와 공동으로 구룡저수지 준설작업과 병행하여 저수지내 부유쓰레기 제거활동으로 깨끗한 수질과 쾌적한 유원지 환경을 위하여 실시했다.
협의회는 우천숲과 구룡저수지 주변 스티로폼, 빈병, 각종 쓰레기 수거 및 잡초제거 활동으로 약 5톤 가량을 수거했다.
환경정화 활동 후 1차 정례회도 가졌다. 사남면 우천숲은 해마다 여름이면 아름다운 경치와 힐링의 장소로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찾아옴으로써 가천용소, 능화숲 등과 더불어 전국에서 이름난 피서지중 한 곳이다.
협의회 관계자는 “다가오는 17일~18일 양일간 사천시에서 열리는 제22회 국민화합과 자연보호운동 영·호남 공동세미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친절한 손님맞이로 관광사천 이미지 제고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