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함양=정병기 기자]경남 함양군은 지난 2일 군청 주차장에서 안전건설지원국장, 안전총괄과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용 차량에 홍보스티커를 차량에 부착했다고 3일 밝혔다.
군청 및 읍면에서 보유하고 있는 공용차량의 우측에 홍보스티커를 일괄 부착하여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에 따른 다중이용시설 업소에서 자율점검에 적극 참여토록하기 위한 시책으로서 이미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하여 500여개소 점검표를 배부 한 바 있다.
군은 국가안전대진단 기간(2.18~4.19) 동안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점검을 실시, 현재 80% 완료하여 차질 없이 추진 중에 있다.
특히, 군민의 자율참여 유도로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내 건물과 내 점포는 스스로 점검 한다’라는 유형별 안전점검표를 제작·보급, 일반주택과 공동주택용 안전점검표 24,500부를 제작하여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배부하는 등 다양한 시책 추진으로 안전문화 실천운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또 점검시설의 후속조치 및 보수·보강작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전 군민의 자율점검 실천운동 참여를 통해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진단으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국가안전대진단이 우리 군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예방하는 기간인 만큼 형식적 점검에 그치지 않고, 점검결과에 대해서 후속조치를 신속히 마련해 정비해 나가겠다”며 “군민들은 자율점검표를 통해 안전점검을 실시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