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거창=정병기 기자]경남 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은 지난 2일 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도서 기증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국회도서관(관장 허용범)은 강석진 국회의원의 요청으로 한마음도서관에 도서 500권을 기증했으며, 지역주민의 정서 함양과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연 20회 정도 각 지역 도서관에 어린이도서와 일반인 도서를 엄선하여 기증하고 있다.
이날 구인모 군수는 “명품교육도시 거창을 만들기 위해 열린 도서관 운영 및 2019년 U-도서관 서비스 구축, 북카페 리모델링 사업 추진 등 다각적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4차 산업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이 시대에 발맞춰 정보의 신속성, 최신성, 전문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으며, 항상 군민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는 열린 행정을 펼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국회도서관은 제20대 국회가 시작된 2016년부터 국회의원이 추천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도서 500권을 기증하는 도서기증사업을 벌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