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거창=정병기 기자]경남 거창군 마리면 소재 계진푸드(대표 김태동)는 지난 3월 28일 ‘제23회 경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에서 축산물 수출업체 부문에 선정돼 수출탑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계진푸드는 닭고기 부분육을 가공, 유통, 수출하는 업체로서 베트남 등 동남아시장에 수출하고 있으며, 지난해 이슬람교도인 무슬림이 먹고 쓸 수 있는 ‘할랄 인증’을 받음으로써 수출시장을 이슬람국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자동화시스템을 선별기에도 도입해 2015년도에는 전국 도축장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평가에서 3년 연속 상등급을 받기도 했다.
김태동 계진푸드 대표는 “우수한 품질은 작업장 환경개선에서 비롯된다고 판단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히며 “우수한 품질관리와 안정적인 생산을 바탕으로 해외 수출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