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국회의원 두 명을 새로 뽑는 4.3 국회의원 보궐선거 경남 통영시·고성군과 창원성산 2곳의 최종투표율이 51.2%로 잠정 집계됐다.
창원성산과 통영·고성 모두 투표가 끝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오후 8시 투표를 마감한 직후 이같이 발표했다.
2017년 4월 재선거 때 최종 투표율 53.9%보다 낮은 수치에 국회의원 보궐선거 투표에는 두 지역 전체 유권자 33만9675명 가운데 17만3813명이 참여, 51.2% 투표율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통영·고성이 51.2%, 창원 성산이 51.2%로 동률을 기록했다.
기초의원 선거구 3곳(전북 전주시 라, 경북 문경시 나·라) 등 포함한 전체 선거구의 투표율은 48%로 집계됐다. 개표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이르면 당선자 윤곽은 밤 11시에서 12시 사이에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