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하동=정병기 기자]경남 하동 노량초등학교(교장 제용구)는 지난 2일 전교생이 ‘항공우주의 메카를 찾아서’ 봄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봄 현장체험학습은 항공우주의 메카 사천을 찾아서 바다케이블카를 타고 남해바다를 조망한 후 항공우주박물관과 첨단우주과학관을 견학했다.
학생들은 사천 바다케이블카를 타고 남해의 아름다운 바다를 건너면서 학교가 있는 노량 앞바다가 보이자 환호성을 질렀다.
비행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은 항공우주박물관을 찾아 문화해설사로부터 우리나라 최초의 비행기부터 일본에 원자폭탄을 투하한 비행기까지 다양한 비행기의 역사를 설명을 들었다.
첨단우주과학관에서는 4D관람, 비행기 조종 시뮬레이션, 우주 크로마키 영상 체험 등 다양한 우주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6학년 한 학생은 “평소 비행기와 항공우주에 대해 관심이 많았는데 직접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새롭게 많은 것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 이 분야에 대해 더 많은 공부를 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노량초등학교는 해마다 다양한 주제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면서 학생들의 적성을 찾고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