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의령=정병기 기자]경남 의령군은 제32회 의령전국민속소싸움대회가 4월 18일∼4월 22일까지 5일간 의령군 전통농경 테마파크 민속소싸움경기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의령군민의 자랑이자 긍지인 의령민속소싸움은 전국최고로 여겨지며 100여년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어, 군민들의 열렬한 성원과 관심 속에서 전국에서 가장 으뜸가는 소싸움대회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
이번 ‘제32회 의령 전국민속소싸움대회’는 300여두의 전국 싸움소가 4월 18일 오후부터 조별리그(6체급) 토너먼트 경기방식으로 예선경기를 시작하여 4월 22일까지 소싸움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는 우수한 싸움소들이 전국에서 출전하여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며, 금송아지, TV, 가전제품, 자전거, 농특산물 등 다양한 경품을 준비하여 관람객들의 관심을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