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김기용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주류 제조업체의 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위한 ‘주류안전관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주류업체 140개소를 1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주류안전관리 지원사업은 주류 제조업체에 안전 관리 교육, 기준.규격 .분석 기술 등을 제공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주류를 생산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것.
지난 4월 수도권(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중부권(한국식품연구원), 영남권(신라대학교), 호남권(남부대학교) 4개 권역별로 지정한 주류안전관리지원센터를 통해 이뤄진다.
지원사업의 주요 내용은 ▲현장 애로사항 컨설팅 ▲주류 종류별 맞춤형 위생 관리 교육 ▲주류 분석 지원 등으로, 이번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주류 제조업체는 각 권역별 주류안전관리 지원센터 또는 식약처 주류안전관리기획단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참여업체는 심사를 거쳐 이달 31일에 최종 확정될 계획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주류 제조업체의 안전관리 취약부분을 발굴.개선하고 지속적인 지원사업을 실시해 주류업계의 안전관리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