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고양=임새벽 기자] 고양시가 청년의 복지향상과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청년기본소득(청년배당) 신청 접수를 8일부터 받고 있다.
경기도의 2019년도 역점사업인 청년기본소득은 재산, 소득, 취업여부에 관계없이 만 24세가 되는 청년들에게 분기별로 1인당 25만 원씩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며 고양시는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양페이'로 지급한다.
'고양페이'는 앱 기반 충전식 선불카드로서, 발급 신청뿐 아니라 카드 충전, 소득공제 및 분실신고 신청, 사용내역 및 잔액 조회 등의 서비스가 경기지역화폐 앱을 통해 제공된다.
2019년 1분기 신청 대상자는 경기도 내 3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신청일 현재 고양시에 계속 거주하고 있는 청년으로 1994년 1월 2일부터 1995년 1년 1월 출생자이다.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 사이트'에서 주민등록초본을 첨부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군인 등 신분에 상관 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