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인천=임새벽 기자] 인천 서구(청장 이재현) 드림스타트는 지난 6일 드림스타트 및 도서관 이용 아동 30여명을 대상으로 '사람책 멘토링 소·나·기(소중한 나 만나기)' 3기를 개강했다.
'사람책 멘토링'은 사람이 책이 되어 자신의 경험과 삶을 전해줌으로써 아동의 긍정적 인식과 더불어, 자신의 꿈을 발견하고 사회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굿네이버스 인천지역본부·서구구립도서관(검암/신석)·한국부모교육연구원·SK인천석유화학·포스코에너지·재능대와 협력으로 진행된다.
그동안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의 심리상태를 이해하고 건강한 자아상을 확립하며 꿈을 찾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으며 부모들은 심리검사 및 상담을 통해 자녀 지도에 도움을 얻을 수 있었다.
올해에는 프로그램 참여인원을 늘려 지역 내 많은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4월부터 6월까지 매주 수요일에 총 12회가 진행된다. 아울러 올 하반기에는 4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서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들이 긍정적인 자아인식을 통해 건강한 자아상을 확립하고, 스스로 인생을 계획하고 꿈을 찾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여러 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