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프리존

함양군 엑스포 추진상황 종합 점검 보고회 개최..
지역

함양군 엑스포 추진상황 종합 점검 보고회 개최

정병기 기자 입력 2019/04/09 18:17 수정 2019.04.09 18:20
군 엑스포 기반시설 등 12부서 29건, 조직위 종합 추진계획 점검 및 공유
함양군이 1년 5개월 앞으로 다가온 ‘불로장생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군내 전 부서와 엑스포 조직위의 역량을 결집시켜 시너지효과를 높이기로 했다.ⓒ함양군

[뉴스프리존,함양=정병기 기자]경남 함양군이 1년 5개월 앞으로 다가온 ‘불로장생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군내 전 부서와 엑스포 조직위의 역량을 결집시켜 시너지효과를 높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서춘수 함양군수를 비롯해 부서장 및 담당, 박영진 엑스포 조직위 사무본부장 및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엑스포 추진상황 종합 보고회를 갖고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군-조직위 간 자료를 공유했다.

군은 매월 기반시설을 준비하는 함양군과 행사 전반을 책임지는 조직위 간 자료를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보고회를 개최해 문제점을 사전에 분석하여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군 소관 부서별로 추진하고 있는 기반시설 등 12개 부서 29건과 조직위의 엑스포 종합 추진계획의 진행상황 등을 상세히 설명했으며, 도출된 사항들에 대해서는 토론을 통해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군은 엑스포 개최의 기반이 되는 주차와 교통, 숙박 등의 인프라 구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그 동안 각 소관부서별로 진행되던 사업들을 점검하는 것은 물론 부서별 공유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군은 군민 역량 결집이 엑스포 성공개최의 성패가 달려있다고 보고 대군민 홍보를 강화하는 등 엑스포 홍보에 주력하기로 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함양을 찾는 관광객들이 보다 편하게 엑스포를 관람하고 잊지 못할 엑스포의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게 만들어야 할 것”이라며 “각 부서별 추진 상황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조직위와 유대를 강화하고 자료를 공유하여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남도와 함양군이 공동 주최하는 불로장생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정부공인의 국제행사로 ‘일천년의 산삼, 생명연장의 꿈’이라는 주제로 2020년 9월25일부터 10월25일까지 31일간 함양 상림공원과 산삼휴양밸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