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남해=정병기 기자]노영식 남해부군수가 지난 8일 관내 산불감시시설을 집중 점검하고, 산불방지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산불감시원을 찾아 격려했다고 9일 밝혔다.
현장을 방문한 노 부군수는 산불감시원들에게 “전국적으로 동시다발적 산불이 발생하고, 남해군에 건조주의보가 발효되어 산불발생 위험이 매우 높으니 단 1건의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예방활동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초기대응을 위해 산불예방활동 강화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실화자는 반드시 엄중 처벌해 경각심을 고취시킬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경계’ 발령기간 중 간부공무원의 행정지도 읍면 순찰, 공무원들의 담당마을 책임구역 순찰, 불법소각 근절을 위한 단속반 운영, 산불감시원 등 예방과 관련한 최대인력을 투입하고 있다. 또한 임차헬기, 산불진화 차량과 개인진화 장비 2,300여점 등 진화장비를 확충하고 산불대응태세를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