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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첨단일반산업단지’ 국토부 산업단지 물량배정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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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첨단일반산업단지’ 국토부 산업단지 물량배정 확정

정병기 기자 입력 2019/04/11 13:57 수정 2019.04.11 13:59
전기장비, 인쇄 및 기록매체 복제업 등 첨단산업화 가능
거창군청 청사전경.ⓒ뉴스프리존 DB

[뉴스프리존,거창=정병기 기자]경남 거창군은 지난 9일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산업입지정책심의에서 남상면 대산리 일원에 첨단산업단지 조성 물량 배정이 확정됐다고 11일 밝혔다.

2018년부터 준비해 온 첨단기술 우량기업 유치를 위한 이번 사업은 301,222제곱미터(9만1천평)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며, 전기장비, 인쇄 및 기록매체 복제업 등 첨단사업화가 가능하도록 사업비 329억 원을 투입해 2024년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 대상지는 왕복 4차로의 지방도로에 연결되어 광주대구고속도로, 거창시내와 5km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우수한 교통망과 산업단지 배후도시의 역할을 충분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일반산업단지와 승강기 농공단지를 조성하면서 진입도로, 공공폐수처리시설, 공업용수시설 등 산업단지 기반시설이 구축돼 이번 첨단산업단지 조성 시 기존 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사업비가 절감 될 것으로 예상된다.

거창군은 산업단지 단계별 조성계획에 따라 1단지 거창일반산업단지, 2단지 거창승강기전문농공단지, 3단지 거창첨단일반산업단지 사업 후 4단지 개발까지 계획하고 있다.

또한, 거창군 관내 부족한 산업시설용지를 적기에 공급하기 위한 산업단지를 조성함으로써 지역성장거점을 중심으로 지역경제의 활력을 제고하고 신규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거창첨단일반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첨단 업종의 기업을 유치해 5,193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1,656억 원의 부가가치유발효과, 2,306명의 고용유발효과가 나올 것으로 군은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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