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산림청
[뉴스프리존=김기용 기자]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인근 대청병원과 손잡고 휴양서비스 경쟁력 강화와 서비스 질 높이기에 나섰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12일 대전 대청병원 강당에서 정영덕 소장과 오수정 병원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복지서비스를 통한 국민 건강 증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에 따라 대청병원 직원과 환자들은 국립자연휴양림에서 운영하는 치유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적극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직원들은 대청병원에서 진료 시 본인부담 진료비 할인 혜택은 물론 보다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 기관의 소통과 협력 강화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도 함께 진행됐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민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휴양서비스 경쟁력 강화와 서비스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휴양림관리소는 산림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더욱 노력하는 한편, 민관협업을 통해 정부3.0의 최우선 목표인 서비스 정부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