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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남원공장·울산 석유화학단지 연이은 가스누출 ..
사회

CJ제일제당 남원공장·울산 석유화학단지 연이은 가스누출 사고 발생

임새벽 기자 lsbwriter3@gmail.com 입력 2019/04/11 21:32 수정 2019.04.12 08:53
현장 안전교육 및 당국의 철저한 지도점검이 요구돼

[뉴스프리존=임새벽 기자] CJ제일제당(대표 신현재) 남원공장에서 암모니아 누출로 익산119화학구조센터가 출동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는 3월 7일 충북 음성군 계육가공공장에서 암모니아 누출로 근로자 23명이 병원으로 이송된 사고 발생 한지 한 달도 지나지 않은 지난 3일에 일어났다.

남원공장 내  노후된 배관이 부식돼 균열이 발생했고 소량의 암모니아 누출돼면서 보수공사를 위해 이틀간 공장가동을 하지 못했다.

익산119화학구조센터는 사고 당일 오전 12시 경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후 조치를 마치고 오후 5시가 넘어서야 돌아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9일에는 울산 남구 여천동 석유화학단지에서 암모니아 가스 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공장 근로자 120여 명이 대피하고 울산소방본부 화학구조대가 출동하는 등 잇따른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산업현장에서 가스누출 사고는 근로자의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산업재해로 현장 안전교육 및 당국의 철저한 지도점검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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