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뉴스프리존=김기용 기자]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류호영)과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는 12일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회의실에서 ‘치과의사의 국제역량 강화 및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류호영 원장, 대한치과의사협회 최남섭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치과의사 국제역량 강화사업 개발 및 수행 ▲치과의사 인재양성관련 정책 개발 및 조사, 연구 ▲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공동 세미나 개최 ▲치과의사 인재양성을 위한 인.물적 자원 교류 ▲기타 협약 목적에 부합하는 협력 필요사항 등이다.
류호영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치과의사의 국제역량 향상 및 전문인재 양성의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대한치과의사협회와의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치과의사의 외국인 환자 유치 및 의료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헬스케어 분야 전문교육 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올 하반기에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함께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국제역량 의사과정’을 기획해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