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거창=정병기 기자]경남 거창군 체육시설사업소는 체육의 메카인 거창스포츠파크를 중심으로 건강한 삶이 있는 스포츠 도시 시대를 열어 더 큰 거창도약, 군민행복시대로 나아갈 청사진을 16일 밝혔다.
특히, 지난해에는 경남도민체육대회 군부 종합우승의 성과를 거두었다. 아울러 전국 및 도 단위 대회, 전지훈련 등 42개 대회 유치로 6억7천여만 원의 경제효과을 얻었다.
이에 올해도 다양한 체육활동 지원, 이용자 중심의 체육시설 관리와 함께 한층 강화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주요사업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스포츠 파크 현장을 보다 거창스포츠파크는 거창읍 심소정길 39-36번지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거창군민들이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 다양한 체육활동을 즐기고 있는 일상의 한 부분으로 삶에 있어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장소 중의 하나다.
연간 20만 명이 이용하고 있는 국민체육센터는
모든 군민이 다양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체육시설은
◈스포츠 복지체육 거창군을 만들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체육활동사업으로 생활체육교실, 프로그램 운영, 경남도민체전, 경남생활체육대축전 참가 등을 지원하고, 체육 유망주의 체계적인 관리 및 육성을 위해 엘리트 운동부, 우수선수 발굴 육성과 장려금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소외계층을 위해 스포츠강좌 이용권, 장애인 체육활동 지원을 통해 체육 복지에도 힘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군민이 건강한 삶과 더불어 스포츠 강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덧붙여 군내 모든 체육시설에 대해 군민들이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관리체계를 재정비, 총괄 관리해 민원 불편 해소와 함께 전 군민 모두가 어디에서나 운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나가고자 체육시설물 사후관리에도 혼신의 힘을 쏟고 있다.
◈스포츠 대회의 장을 펼치다
올해에도 다양한 종목에 전국 및 도 단위대회, 전지훈련 유치계획을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다.
지난 3월까지 역도, 육상 전지훈련 유치, 축구 동계 스토브 리그 개최, 전국 대회로 리틀K리그 유소년 축구대회를 유치해 3천여 명의 선수와 학부모가 거창군을 다녀갔고, 거창군수배 족구대회도 성대하게 개최됐다.
2019년 스포츠 대회의 장 일정
특히, 올해에도 경남도민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선수, 거창군체육회, 거창군이 하나가 되어, 각자의 위치에서 자신의 역할에 최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전국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가 계획대로 이루어진다면 연인원 22천명이 거창군을 방문하고 연 10억 원 정도의 경제유발 효과도 발생해 거창군 경제에 커다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생활체육의 미래를 준비하다
도단위 이상 규모의 전국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를 위해 다목적 체육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안전한 체육활동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창남초등학교내 가상현실(VR) 스포츠실 설치사업, 생활밀착형 SOC 사업의 일환으로 국제대회 규모의 축구장 건립 추진 등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체육진흥 기본계획 5개년 계획을 수립해 거창군 체육의 발전과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고, 희망찬 생활체육 미래를 준비한다.
한편, 체육시설사업소에서 추진 중인 각종 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전국 제일의 건강한 삶이 있는 스포츠 도시로 탈바꿈하고, 거창군이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을 통한 스포츠 메카로 발돋움하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