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합천=정병기 기자]경남 합천군(문준희 군수)은 지난 8일∼15일까지 귀농귀촌인(신규농업인)을 대상으로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기초영농기술교육을 실시해 귀농인 들로부터 “현장감 있고 실속 있는 교육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경영 초보자들이 농촌 생활에 적응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농지제도, 토양관리법, 농약 및 농기계 사용법 등 기초영농기술과 함께 귀농정착 전략, 농정시책, 성공귀농인 사례발표 등 귀농귀촌인의 성공정착을 위해 필요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경남 하동 에코맘 산골이유식 현장학습을 통해 6차산업 현장을 경험하고, 중부농기계 대여은행에서 실시한 농기계 수리 및 운전실습(트랙터, 관리기, 굴삭기) 등은 “피부에 와 닿는 교육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창화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 귀농인의 성공정착을 위해 연중 지속적인 상담과 교육을 제공하며, 귀농 창업 및 온라인 마케팅, 특용작물 및 원예작물 재배과정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며, “오는 7월과 11월과 두 차례에 걸쳐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