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산청=정병기 기자]18일 산청군과 진주시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경주시 양동마을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전국 주요 도시를 돌며 축제와 문화관광자원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홍보단 운영은 지난 2월 맺은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통해 축제․관광 교류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약속한 데 따른 것이다.
이들은 자원봉사자, 문화관광해설사, 산청군SNS기자단으로 구성된 축제 합동홍보단을 결성했다.
산청․진주 합동홍보단은 향후 축제기간 중 무료셔틀버스 운행, 홍보부스 운영, 양 시군 연계 관광상품 개발, 공동 홍보물 제작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홍보단은 또 오는 5월3일에는 대구 약령시 한방축제장을 찾아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합동홍보단 운영은 양시군의 관광, 축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수 있는 첫발을 내딛은 것”이라며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더 발전시켜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