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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포토] 두 쪽 갈리며 빈손으로 끝난 바른미래 의총, 고성·몸싸움 아수라장…시작부터 시끄러

이준화 기자 입력 2019/04/18 21:43 수정 2019.04.18 22:04
바른미래당 의원총회는 시작부터 시끄러웠다. 자유한국당을 뺀 나머지 여야 3당과 함께 추진 중인 선거법, 공수처법 등의 패스트트랙 추진 여부를 정하기 위한, 의총이었죠. 하지만 당 내홍 상황이 상황인지라, 시작부터 전운이 감돌았다. 의원총회 시작부터 고성이 오갔고, 이견 차를 좁히기 위한 표결도 결국 불발됐다. 김관영 원내대표가 당 내 분위기를 수습하려고 나섰지만, 제대로 봉합될지는 미지수다. 손학규 대표를 향해 ‘찌질’하다고 발언해 최근 당원권 정지 1년의 징계를 받은 이언주 의원은 의원총회 입장이 거부되자 “니네 수장이 누구냐. 원내대표냐”라며 입장을 막는 당직자에게 쏘아붙이며 몸싸움을 벌였다. 특히 당원권이 정지된 이언주 의원은 의총장 입장을 저지당하자 이를 뚫고 들어가서 손학규 대표 사퇴를 외치기도 했다.

[뉴스프리존, 국회= 이준화 기자] 바른미래당 의원총회는 시작부터 시끄러웠다. 자유한국당을 뺀 나머지 여야 3당과 함께 추진 중인 선거법, 공수처법 등의 패스트트랙 추진 여부를 정하기 위한, 의총이었죠. 하지만 당 내홍 상황이 상황인지라, 시작부터 전운이 감돌았다. 의원총회 시작부터 고성이 오갔고, 이견 차를 좁히기 위한 표결도 결국 불발됐다. 김관영 원내대표가 당 내 분위기를 수습하려고 나섰지만, 제대로 봉합될지는 미지수다. 손학규 대표를 향해 ‘찌질’하다고 발언해 최근 당원권 정지 1년의 징계를 받은 이언주 의원은 의원총회 입장이 거부되자 “니네 수장이 누구냐. 원내대표냐”라며 입장을 막는 당직자에게 쏘아붙이며 몸싸움을 벌였다. 특히 당원권이 정지된 이언주 의원은 의총장 입장을 저지당하자 이를 뚫고 들어가서 손학규 대표 사퇴를 외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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