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거창=정병기 기자]경남 거창군은 제58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거창군선수단 결단식이 19일 거창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유인환 사무국장을 총감독으로 한 이날 결단식은 체육회장인 구인모 군수를 비롯해 이홍희 군의회 의장, 이정현 교육장, 김인규 거창경찰서장, 군의원 등 많은 내빈과 선수단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구인모 거창군수(거창군체육회장)는 격려사를 통해 “우리 군을 대표해 참가하는 모든 선수들에게 힘찬 박수를 보내드리며, 작년 경남도민체전에서 종합1위라는 쾌거를 달성했던 경험을 살려 이번 제58회 도민체전에서도 연속 우승의 대업을 달성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1개 종목(전시종목 포함) 선수 449명을 비롯한 임원 등 583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2년 연속 종합우승을 목표삼고 경기에 참가한다.
거창군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도민체전을 대비해 작년보다 훈련기간을 2배 늘려 훈련을 해왔으며 실전경험을 쌓아 경기력 향상은 물론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제58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거제시 일원에서 열리며, 도내 18개 시·군 대항으로 28개 정식종목에 고등부, 일반부로 나누어 경기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