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산청=정병기 기자]경남 산청군이 오는 27일 개막하는 ‘제37회 산청 황매산 철쭉제’의 사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계획 심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8일 오후 1시30분께 군정회의실에서 각 기관 안전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는 산청경찰서, 산청소방서, 한전, KT 등 지역내 기관단체 안전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안전사고나 재난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행사장 내 임시 가설물과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성 여부와 비상사태 발생 시 피난동선 확보 등 안전사고 위험요소 제거와 예방에 대한 토의가 이뤄졌다.
산청군 관계자는 “축제장 및 주변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로 안전사고 없는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37회 산청 황매산 철쭉제’는 오는 27일부터 5월12일까지 황매산 일원에서 개최되는 경남의 대표적인 봄꽃 축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