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창녕=정병기 기자]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19일, 이방체육공원에서 한정우 군수를 비롯한 박상재 군의회의장, 농업경영인 회원 등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31회 창녕군 농업경영인 가족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한국농업경영인창녕군연합회(회장 성명경) 주관으로 개최한 이날 행사에는 농업경영인 강령 낭독, 농산품 전시, 그리고 체육행사를 실시 했다.
또한 창녕읍 강도욱·김순선·주순남, 이방면 김용태, 대지면 성광석 등 5명에게 군수표창장 수여 및 우수 회원자녀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농업경영인 가족 상호간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흥겹고 즐거운 화합의 장을 펼쳤다.
한정우 군수는 “한․미 FTA로 우리 농업이 큰 변화의 중심에 서 있는 가운데 군에서도 특색 있는 농업 생산기반 확충 등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농업경영인 여러분의 지혜와 역량을 한뜻으로 모아 이 난관을 헤쳐나가자”고 밝혔다.
성명경 회장은 “국내외 농업여건이 아무리 어려워도 우리농업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농업경영인들이 뜻을 모아 슬기롭게 극복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