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창녕=정병기 기자]경남 창녕군 새마을운동창녕군지회(회장 손성호)는 22일 경화회관에서 한정우 창녕군수, 박상재 창녕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새마을지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운동 제창 49주년 제9회 ‘새마을의 날’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마을의 날은 새마을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전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1970년 4월 22일 새마을 가꾸기 운동으로 제창한 날을 기념해 지난 2011년부터 국가기념일로 지정돼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
이 날 기념식은 창녕군 거주 결혼이주여성들로 구성된 해피미즈 댄스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새마을운동 실천다짐으로 진행됐다.
한정우 군수는 인사말에서 “군정을 위해 때로는 생업보다 먼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군민화합에 이바지하고 계신 새마을지도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많은 힘을 보태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손성호 지회장은 기념사에서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계기로 국민들에게 자신감과 긍지를 심어주었던 새마을정신을 되새기고, 새마을운동 대전환 계획 실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앞장서겠다”며, “선배 지도자들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이어 나가자”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