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합천=정병기 기자]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합천군 미래를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군정발전을 도모하고자 ‘2019년 브레인스토밍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4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거제시 대명리조트에서 브레인스토밍 전문기관인 공공자치연구원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합천군청 공무원 33명이 참가해 군정발전 연구과제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와 자유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브레인스토밍은 지난 군정발전 아이디어 공모에서 선정된 20개 연구과제에 대해 참여직원들의 선호도 조사를 거쳐 6개 과제를 선정하고 선정된 과제별로 스터디 그룹을 구성하여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1차 선정된 6개 과제는 ◈합천 영상테마파크에서 새로운 관람 포인트 창조 ◈합천댐 수상 둘레길 조성 ◈이주홍 어린이문학관 fun한 변신 ◈황매산 셔틀 전기차 운행 ◈황매산 밤하늘과 별 ◈다라국의 브랜드를 만들자”이며 그룹별 기본계획을 작성하고 관련부서장 타운미팅을 거친 후 최종 과제로 확정된다.
확정된 과제는 앞으로 5개월 동안 그룹별로 연구 수행을 거쳐 9월경 최종 보고회를 통해 평가를 받는 일정으로 추진된다.
타운미팅을 주재한 정판용 합천부군수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군정발전을 위한 새로운 시책 개발뿐만 아니라, 연구수행과정을 통하여 직원 개개인별 업무역량 또한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틀 동안 참가자들이 얼마나 많은 고민과 노력을 했는지가 보인다. 군정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해주길 바라며, 향후 스터디 그룹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