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사천=정병기 기자]경남 사천시는 지난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송도근 시장과 사천에어쇼 추진위원회 위원 35명, 감사 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사천에어쇼 추진위원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올해부터 경남사천항공우주엑스포에서 「사천에어쇼」로 행사 명칭 변경에 따른 조례개정으로 새로이 구성된 사천에어쇼 추진위원회 위원 30명과 감사 2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종이비행기 국가대표팀의 사천에어쇼 홍보대사 재위촉에 따른 위촉식과 활동영상 시청과 시범이 있었으며, 이어 상임부위원장과 부위원장 4명, 임원회의에 참여할 임원 4명에 대한 선출과 함께 2019년 행사 기본계획(안)과 예산편성(안) 및 사천에어쇼 추진위원회 운영세칙 수정(안)을 심의, 의결했다.

송도근 시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올해부터 사천에어쇼로 행사 명칭이 변경되면서 새로 구성된 위촉 위원과 감사께 감사드리며, 우리 시정과 에어쇼 발전을 위해 더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향후 사천시는 항공뿐만 아니라 우주분야에도 더 많은 투자가 이루어져 명실상부한 항공우주산업의 중심도시로 우뚝 설 것이며, 여기에 사천에어쇼가 큰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올해부터 ‘경남사천항공우주엑스포’에서 ‘사천에어쇼’로 행사 명칭이 변경된 ‘2019 사천에어쇼’는 10. 24~ 27까지 4일간 사천비행장 일원에서 블랙이글스와 해외 민간 에어쇼팀의 화려한 곡예비행과 항공기 체험비행, 항공기 지상전시, Hyper Dome(우주공간체험), 천체투영관, 항공청소년의 날 운영 등 타 행사에서는 접하기 힘든 항공·우주 관련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