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대웅 기자] 트로트가수 구재영이 26일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경남호텔 웨딩홀 연회장에서 열린 '제9회 동대문구 관내 어르신 효도잔치' 행사에 참석해 무대를 꾸미고 있다.

이날 구재영은 "어르신들의 건강하신 모습에 저절로 흥이나는 효도잔치였다. 저도 98세 어머님을 모시고 사는데 거동을 못해서 아쉬움이 크다"면서 "앞으로 지금보다 인기있는 가수가 되어 재능 기부 및 봉사하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서울동대문청년회의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오는 5월 8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와 경로(효도)잔치를 대접하는 취지로 진행했으며, 잠시나마 위로와 따뜻한 정을 나누고 이웃의 정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